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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자연 친화적인 일반산업단지 조성

청도는 예로부터 물이 맑고 넘치는 인심에 산이 푸르러 삼청(三淸)의 고장으로 불리며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다. 군은 이런 자원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환경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지만 이처럼 깨끗한 자연은 지역 개발에는 부담으로 작용해 인구 유출의 요인이 되었다. 1960년대에는 12만여 명에 이르던 인구가 산업화의 바람과 지역 개발이 지체되며 현재 4만 5천여 명으로 급속도로 인구가 줄며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인근 도시에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나 국가산업단지가 없고 2개의 논공단지만 존재해 청도군의 2025년도 재정자립도는 9.6%에 그칠 정도로 일자리 창출과 세원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청도군이 나선 것이 자연 친화적인 ‘청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이다.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를 노리며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 29만 2844㎡에 조성될 청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20년 아이쿱생협과 투자협약 체결됐지만, 부지 선정과 개발 규모 확정 등 행정절차가 길어지며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강력한 추진 의지로 5년 만인 지난 9월 1일 단지계획이 승인·고시돼 본궤도에 올랐다. 30만㎡ 이하의 일반산업단지의 승인 권한이 자치단체장에 있어 군은 지난해 9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주민 합동 설명회와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농업진흥지역 해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등의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했었다. 아이쿱생협은 이로운 식품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1998년 설립한 협동조합으로 나와 이웃, 지구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소비를 표방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브랜드가 ‘아이쿱자연드림’으로 천연의 자연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청도와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 아이쿱생협은 2010년 배추 파동, 2011년 구제역 파동으로 채소가격 폭등 사태가 일어났을 때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가격안정 기금을 투입해 조합원 가계와 생산자 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기도 하는 등 사회적 실천을 강화하고 생산과 소비를 아우르는 새로운 소비자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청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친환경 6차산업 클리스터로 2028년까지 민간투자 2500억 원 등 총사업비 3500억 원으로 청도군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아이쿱생협은 자연 드림파크를 조성해 가공·물류 시설과 병원, 영화관, 호텔, 스포츠센터 등 지원시설과 주거시설을 입주시킨다. 청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는 1000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700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게 하며 문화와 체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힐링·웰빙 공간으로 청도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핵심축이 될 것이다. 비록 청도가 인구소멸지역에 포함되었으나 청도의 앞날은 밝다. 지난 2022년부터 확보한 472억 3800만 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젊은 세대의 정착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목표로 차별화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활력 회복에 나서고 있다. 또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관계 인구 극대화, 지역 공간 상품 활성화, 도시공간 개선 등으로 정주 인구의 증가를 노리며 생활 인구의 증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난해 3월에는 체류 인구가 34만 명에 이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경상북도 시·군 장래인구추계 통계보고서는 도 전체 인구는 20년 후에 대략 10% 정도 감소하지만 청도군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청도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높은 발전 가능성에 청도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의 준공은 지역경제와 인구 유입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청도군은 이처럼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 발전과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올 자연 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삼청(三淸)의 명성을 지키며 내일이 기대되는 고장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자연 친화적인 사업의 추진은 절대 쉽지 않지만 말과 생각에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실행으로 옮겨지는 아이디어로 군민의 행복을 책임질 것이다.

2025-12-14

아이에스동서, 지역민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아이에스동서가 지역주민을 위한 2025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12일 점등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중산지구 내 펜타힐즈W 부지에 세워진 트리는 중산지구의 도심 미관 개선으로 연말연시 시민들의 일상에 포근한 분위기와 펜타힐즈W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 관계자와 아이에스동서의 임직원, 중산지를 찾은 시민들까지 참여해 점등을 축하했다. 중산지는 평소에도 야간에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의 명소다. 여러 개의 트리에 다양한 조명들이 오색 빛을 뽐내자 현장은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크리스마스트리는 기존 소나무의 자연적 형태와 조화를 이루도록 조명 장식을 배치해, 도심 풍경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로 방문객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내년 1월 말까지 일몰 후부터 매일 불을 밝히는 펜타힐즈W 크리스마스트리는 중산지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포토존 등으로 한겨울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으로 지나는 시민들께서 잠시라도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이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펜타힐즈W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선호도 높은 브랜드시티로 주목받고 있는 펜타힐즈(중산지구)에 ‘펜타힐즈W’를 내년 상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4

청도군, 2026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지 선발

청도군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예비 선발을 위해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카빈티시를 방문해 근로자 선발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지 선발은 지속 증가하는 농촌 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카빈티시 계절근로자 지원자들의 신분 확인과 체력 테스트, 면접 등 다단계 절차를 직접 수행해 성실하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근로자 100명을 최종 선발했다. 군은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지역 농협(청도농협)과 공동 면접으로 2026년부터 일일 단위로 농가에 투입할 수 있는 공공형 인력은행을 확보했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한국 입국 전까지 기본 한국어, 농작업 안전 수칙, 무단 이탈 방지, 한국 문화 이해 등 필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 카빈티시 시청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근로자 이탈 방지 대책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필리핀 현지 농장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농업기술 발굴 및 국제 교류 확대 가능성도 검토했다. 청도군은 2023년 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무단이탈자 없이 제도를 유지해 2년 연속 법무부 ‘외국인 계절 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근로자들은 우리 농촌의 영농현장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내년부터 도입 예정인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을 통해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2

경산시, 도시재생 종합 성과평가 ‘대상’ 수상

경산시가 10주년을 맞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념해 열린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전국 준공 사업지 중 운영성과가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수여되는 도시재생 종합 성과평가 운영관리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도입 10년을 기념해 열린 도시재생 한마당은 ‘함께 걸어온 10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0여 개 준공 사업지 중 단 한 곳만이 대상에 선정되는 최고 영예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운영성과·거버넌스·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점이 인정됐다.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은 근대 한옥 복원 기반의 ‘서상카페’ 운영과 웹툰·만화산업과 연계한 ‘경산 웹툰창작소’ 조성, 주민 중심 마을 관리 협동조합 운영체계, 공원·보행환경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 창업과 민간투자 확산 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시상을 위해 서울을 찾은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토교통부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동서축 광역 교통망 완성과 경산 산업단지 물류 환경 개선, 대구·경북·울산권 경제·생활권 연계 강화, 국가 균형발전 촉진 등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1

경산시, 용산서원-원모정 ‘향토 문화유산’ 지정

경산의 ‘ 용산서원’과 ‘원모정’이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와 제12호로 지정됐다.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제11호 기념물로 지정된 ‘용산서원’은 죽은(竹隱) 최팔개(崔八凱)와 그의 아우 죽포(竹圃) 최팔원(崔八元)을 배향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최팔개와 최팔원 형제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마을의 장정을 모아 동래성 전투에 참전하고 최팔원은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과 함께 순절하는 등 나라와 백성을 위하여 헌신했다. 이처럼 경산 용산서원은 경산시 대표 의병인 최팔개, 최팔원을 배향하는 기념적인 공간이라는 장소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12호로 지정된 ‘원모정’은 박운달(朴雲達)과 송재(松齋) 박근손(朴謹孫) 부자의 학행을 기리고 묘를 관리하기 위한 묘하재실(墓下齋室)로 정자의 기능을 겸하는 건축물이다. 1860년 건축된 경산 원모정은 근대기의 어느 정도 격식을 갖춘 재실 건축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향토 문화유산은 국가 또는 도 문화·무형유산으로 지정 또는 등록되지 않은 지역 비지정 문화·무형유산 중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문화·무형유산에 대해 시군 단위로 지정해 보호한다. 경산시는 2019년 △경산시 향토 문화유산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 12건의 향토 문화유산을 지정해 비지정 문화유산의 보호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향토 문화유산을 오랜 세월 잘 보존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지켜온 문중 관계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후손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0

최경환 전 부총리, 추락하는 경북 경제 ‘특화성장’이 재도약 열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지역 경제의 최전선에 있는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위기에 처한 경북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9일 최 전 부총리는 영남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에서 한국 경제 전반의 침체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감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현재 경북은 성장 엔진이 멈춰 선 심각한 상황으로 2025년 6월 기준 경북의 인구소멸위험지수는 31.4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2위)에 재정자립도 또한 24.35%로 바닥을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부동산 가격 지수 격차(서울 187.9 vs 경북 98.0)를 언급하며 심화하는 서울과 지방의 양극화 현실을 꼬집었다. 최 전 부총리는 멈춰버린 경북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5대 전략’을 제시해 참석한 CEO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제시한 핵심 전략은 △지역별 특화 신산업 육성(구미-반도체/방산, 포항-2차전지/소재, 경산-ICT/R&D를 잇는 트라이앵글 전략)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지역 특화 분야 집중 지원) △문화 관광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신라·가야·유교 문화 콘텐츠 특화) △TK 신공항의 국가 재정 사업 전환 △열악한 의료 인프라 확충 등이다. 특히 의료 분야와 관련해 최 전 부총리는 “경북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3명으로 서울(4.7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도민의 기본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경북 북부권 국립 의대 신설과 원격 의료 시스템의 시급한 도입”을 주장했다. 또 TK 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안보와 직결된 군 공항 이전을 민간에 맡기는 기부대양여 방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가덕도 신공항처럼 국가 재정 사업으로 전환해 항공 물류 복합 경제권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최 전 부총리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북 경제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안된다”며, “여기 계신 지역 지도자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의 주체가 되어주길 바라며 경북의 엔진이 다시 힘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조언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10

경산 임당유적전시관 희귀자료로 주목

진한(辰韓)의 소국 중 하나로 경산의 뿌리인 압독국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유적인 임당유적을 집대성한 임당유적전시관이 개관을 기념하는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희귀한 자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임당유적은 지금까지 1700여 기의 고분과 마을 유적, 토성(土城), 저습지 등이 발굴돼 금동관, 은제 허리띠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고인골 및 동·식물자료 등 압독국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됐다. 한국 고대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으로 평가되며 이들을 전시하고 있는 임당유적전시관은 지난 5월 개관해 11월 말까지 6만여 명이 방문하는 핫 플레이스가 됐다. 특히 10월 30일과 31일에 ‘경산 임당유적 고고학에서 과학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국제학술 세미나에는 영국과 독일, 미국의 법의학과 유전학, 인류학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으로 임당유적이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운 인골 자료를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서울대 정충원 교수 연구팀이 밝혀낸 압독 사람들의 가계도 복원은 국내 다른 유적에서는 어려운 결과로 임당유적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보존환경의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임당 유적과 주변 유적에서 발굴되는 인골 자료에 대한 수집을 추가로 진행하고 이를 분석해 고대사회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획득하고 지속으로 연구해 고대 사람이 가지고 있었던 질병 등 다양한 심화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당 유적전시관은 현재 분석되고 있는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과 공유한다. 또 학술 세미나 등 학술연구를 강화해 학계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고대사회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나아가 임당 유적 아카이브센터를 건립해 임당 유적과 관련된 자료와 인골 및 동식물 자료 등을 하나의 장소에서 연구·전시·교육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2-02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

경산시의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며,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운영 내실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운영형태 △소장품 수집 및 관리 △ 전시·교육 등 14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평가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지역문화 기반 시설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07년 개관 이후, 경산의 역사와 문화 연구와 이를 토대로 지역사를 조명하며 어린이부터 성인 대상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배움의 장을 넓혀 전시·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시민문화 확산 등 지역문화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015년 개관한 원효·설총·일연, 삼성현(三聖賢)의 역사와 사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테마박물관으로, 자료수집·전시·교육 등을 연중 운영해 지역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경산의 대표 문화공간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으로 2회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두 박물관의 동시 인증은 경산 문화의 깊이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경산 역사와 문화의 품격을 널리 알리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30

경산시,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범시민 서명운동

경산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필요성이 국회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중앙정책 의제로 본격 논의되기 시작하면서 지역 차원의 시민참여가 확산한 것이다. 지난 9월 국회에서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경산~울산 간 직선 고속도로의 필요성과 타당성, 영남권 산업 경쟁력 강화 효과, 국가 교통망 확충 측면의 전략적 의미가 종합적으로 논의되었다. 시는 28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10만 범시민 서명운동 출범식’을 열고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자인공설시장으로 이동해 시민과 함께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고, 서명 부스에는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서명은 12월 10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참여와 함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통시장, 각종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경산시는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 중앙정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경상북도·울산시와 함께 △영남권 국가 산업 축 연결 △물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수요 기반 충분 △국가 계획 필요 과제 등의 핵심 논리를 바탕으로 고속도로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조지연 국회의원은 “경산과 울산을 잇는 직선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산업 지도를 바꾸는 전략적 대안으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대구·경북과 울산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기업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절실한 지금 더 미룰 수 없는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또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은 시민의 염원을 모아내는 과정인 만큼, 국토교통부에 간절한 시민의 뜻을 전달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울산 고속도로 사업이 국가 계획에 포함되면 2035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진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30

경산시, 지역 인프라를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

경산시가 지방 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 앞에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지역이 가진 인프라를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경산시는 25일 영남대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 홀에서 ‘My Universe, 함께 만드는 미래 경산 정책 대화’를 주제로 ‘2025 지역혁신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산시의회와 영남대, 지방시대위원회, 교수, 대학생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웅환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산업교육국장은 기조 강연에서 균형성장을 뒷받침하는 지방 주도산업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인재 정주를 위한 교육과 취·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협업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산업연구실장은 △경산시 권역별 발전 전략 및 정책 아젠다 공유를, 영남대 이희용 교수는 △컬쳐 임당밸리’조성을 통한 청년 도시 경산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희용 교수는 도시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점 공공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기술, 문화가 융합된 한국형 혁신 지구 ‘컬처임당밸리’조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박기관 상지대 대외협력부총장을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 송건섭 대구대 교수와 이미숙 영남대 교수, 석수영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단장 등이 경산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 전략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27

경산시, 투자사들에게 투자유치 기회 제공

경산시가 주관한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2025년 최종 IR 데모데이와 투자 세리머니가 26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노베이션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2025년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 지원기업과 협력 기관, 투자사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투자 역량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의 성과 공유와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10개 지원기업 임직원과 영남대 등 6개 대학 관계자, 수도권 및 지역의 창업 기획자(AC)와 벤처투자회사(VC) 등 10개 투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IR 데모데이에는 10개 기업이 IR(투자유치 목적으로 경영 정보와 사업 아이템을 소개·발표하는 것)로 기업 핵심 기술과 사업 전망을 발표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고, 투자사 관계자들은 경산 스타트업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처를 발굴하는 기회를 얻었다. 투자 세리머니에는 경산시 출자 펀드의 직접 투자를 받거나,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기관 연계 투자를 받은 브라이트㈜, ㈜비체담, ㈜에스메드, ㈜알오지스틱스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25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특히, 브라이트㈜와 ㈜에스메드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도 선정돼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사업화 자금 등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은 경산시가 ICT 융합 벤처창업 클러스터 임당유니콘파크의 조성을 앞두고 지역 내 창업 문화 확산과 창업 혁신 주체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됐다. 단순한 사업화 지원을 넘어 지역 창업기업-대학-지원기관-지자체 등 창업 혁신 주체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27

경산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종합 평가 ‘운영관리 부문 대상’ 수상

경산시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5년 도시재생 종합 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운영관리 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은 12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2025 도시재생 한마당’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9~10월 사업지 현장 평가와 지난 5~6일 예선 평가, 12일 본선 평가로 대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경산시는 △주민·청년 협력 기반의 운영체계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전략 △청년문화 콘텐츠 활성화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상길의 대표 거점시설 서상카페는 지역 고유의 한옥을 복원해 꾸며진 공간으로 주민과 청년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마을 관리 협동조합 기반의 자율적 운영과 지역 스토리 기반의 카페 브랜드화, 방문객 친화적 개방체계 등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또 웹툰창작소와 서상만화방은 청년 창작자 지원, 만화 및 웹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작가 전시, 어린이 만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서상길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든 결과가 아니라 주민과 청년이 함께 참여해 이뤄낸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며 “서상길 청년문화 마을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지원, 청년 창작 생태계 조성, 주민 협력 강화 등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서상길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문화·웹툰·로컬콘텐츠 산업 육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자율적 운영모델 고도화 등 후속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27

경산시 내년 시정 목표는 ‘시민의 행복’

경산시의 2026년도 시정 방향은 ‘기회’와 ‘가치’, ‘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로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유치와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42경산의 SW 인재 배출 등 경산의 미래 경제지도 확장과 삶이 행복한 도시 기틀 마련, 시민의 자긍심 고취 등을 꼽았다. 2026년에 추진할 ‘기회’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도시철도 연장, 종축 고속화도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경제 회복 기반을 확립한다. 또 13개 대학, 10만 명의 대학생이 가진 도시 경쟁력을 살려 청년 정주 지원, 창업 촉진,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강화해 지역산업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 ‘가치’ 는 시민의 품격 있는 삶과 도시 매력 강화를 목표로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육 인프라 개선,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여백, 지역 정주 환경 개선 등으로 품격 있는 매력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안정’ 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복지·안전·생활 인프라 전반을 강화하는 것으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도시 기반조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도 확대, 지역 상권 회복 지원, 365일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등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한 2026년도 경산시 예산 규모는 총 1조 4757억 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5.6% 증액되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 1677억 원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경산을 사랑하는 힘을 바탕으로 우리 앞에 놓인 복잡한 현안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 내일이 더 기대되는 경산의 미래를 위해 변함없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