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는 10월 대구 죽곡 청아람 214가구,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센시빌(임대 42가구 포함) 61가구 등이다.
11월에는 구미 봉곡 코아루 468가구, 포항 장성동 삼도뷰엔빌더블유 502가구, 상주시 신봉동 프라임로즈 2차 36가구 등이 입주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12월에는 상주시 냉림동 리더스파크골드 1단지 50가구와 2단지 59가구가 새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월평균 2만1천938가구(총 6만5천815가구)로 나타나 지난 1월~9월 월평균 1만4천659가구(13만2천256가구)에 비해 4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1천979가구, 지방 2만3천836가구로 조사됐으며, 월별로는 10월 3만1천161가구, 11월 1만9천900가구, 12월 1만4천754가구로 본격적인 이사철인 10월에 아파트 입주가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체별로는 공공 3만3천60가구, 민간 3만2천755가구로 집계됐으며 규모별로는 85㎡ 이하 4만9천863가구, 85㎡ 초과 1만5천952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