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는 지난 8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산시 압량면 백안리를 찾아 대추수확 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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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량농협 직원들은 아침 7시부터 압량지역 관내 농가 중 일손이 부족해 작업하지 못했던 대추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백안리 이장 김수효(56)씨는 “대추수확 작업에 인건비 5~7만원을 줘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농협 경산시지부와 압량농협 직원들이 휴일에도 일손을 지원한 덕분에 적기에 작업을 끝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차봉주 경산시지부장은 “매년 봄·가을 대추 순치기와 대추수확기에 전 직원이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며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