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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이 입 안 가득 영천 `머루포도`

최원준기자
등록일 2011-10-20 20:42 게재일 2011-10-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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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 높아 더욱 `인기`

【영천】 포도의 고장 영천의 `머루 포도`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영천시 화남면은 포도중에서도 가장 맛이 좋은 일명 `포도왕`으로 알려진 머루포도 전국 최대 산지로 유명하다.

당도가 매우 높아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포도로 인정받고 있다. 화남면에서 생산되는 머루포도(MBA)는 900ha의 재배면적에서 한해 2만5천여t이 생산된다.

영천시는 농협영천시연합사업단과 공동으로 명품(머루)포도 홍보 판촉행사를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농협 서울양재유통센터에서 갖는 등 대대적인 판매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보현산별빛포도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는 화남머루포도는 사질토(모래)라 배수가 잘되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포도중에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영천농협 성영근이사는 “영천 머루포도는 인기가 많아 서울공판장과 영천농협공판장에도 거래를 하지만 한창 수확기에는 화남지점에서 직접 포도경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낙 수요처가 많아 농협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등지에서 2kg, 3kg, 5kg 단위로 판매된다. 구매문의는 농업기술센터(054)339-7185, 영천농협화남지점(054)337-9201~3으로 하면된다.

/최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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