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올 3분기 BIS비율(BASEL I 기준)은 15.23%,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98%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또 누적 당기순이익은 2천617억원으로 전년동기 2천188억원보다 19.6%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충당금 강화로 75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2.5% 감소했다. 또 누적ROA는 1.12%, 건전성 지표인 연체비율은 1.10%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지역 경기 회복과 더불어 총수신은 9.6%증가한 25조8천950억원, 총대출은 9.3% 증가한 20조6천788억원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DGB금융지주 서정원 부사장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내실 위주 경영에 집중해 앞으로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다지겠다”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