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목적은 지역 첨단 백신산업진흥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건립중인 SK케미컬(주) 백신공장에 취업하는 인력에 대해 각종 교육과 현장실습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지원하는데 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미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대학교와 안동대학교 등 지역 대학출신 30명이 안동 SK케미컬(주) 백신공장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고 내년 1월까지 50여명의 지역 예비인력을 추가로 취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건립, 구축되는 SK케미컬(주) 백신공장이 1단계로 2013년까지 3년간 총 1천195억원을 들여 완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1천여명 이상 지역인력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석현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SK케미컬(주)과 같은 대기업의 안동유치는 지역 지역경제발전과 특히 일자리 창출 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맞춤형 우수인력 교육과 지속적인 취업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과 연구원이 상생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