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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땅값 크게 올랐다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1-11-28 21:11 게재일 2011-11-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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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의 분양 호조 등으로 대구 달성군의 땅값이 지난달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의 땅값은 0.1%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12개월째 매월 0.09~0.11%씩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0.04%, 인천 0.05%, 경기가 0.13% 상승했으며 지방은 0.05~0.18% 올랐다.

특히 경기 하남시, 전남 해남군, 대구 달성군 등이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0.10%) 보다 상승했다.

상승률 상위 지역 중 대구 달성군은 0.31% 증가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지가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테크노폴리스일반산업단지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의 분양 호조, 4대강 관련 보주변 친수구역 지정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은 공업지역(0.11%), 비도시지역은 보전관리 지역(0.09%) 등의 상승폭이 소폭 하락했으나 대체적으로 전월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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