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포항본부는 지식경제부에서 선정한 신성장동력산업 중 경북동해안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로봇응용, 신소재 나노 융합 산업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산업 △국제회의 개최(MICE·융합관광) 산업 등의 업종을 전략적 지원부문으로 선정해 업체당 2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금액 기준 40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산업동향 간담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조정협의회에서 제시된 업계와 포항시의 건의 및 요청사항을 반영해 △해양과학기술산업, 창고보관업, 컨테이너 제작 기업 △기술평가인증서 보유 기업 △포항시 민간개발 산업단지(신흥·구룡포·광명) 입주 기업 등을 신규 선정해 업체당 1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금액 기준 2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배재수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은 “이번 조치로 경북동해안지역 신성장산업의 유치·발전이 촉진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