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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사무소 준공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12-12 20:31 게재일 2011-12-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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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청사가 낡고 오래돼 그동안 민원인들이 불만을 토로해 왔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사무소는 지난 9일 예천읍 역전길에서 청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 및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영국 경북 지원장, 이현준 군수, 김영규 군의장, 정상진·도기욱 도의원, 안홍기 농협예천군지부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 준공을 축하했다.

예천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식품 원산지표시관리, 친환경농산물인증, 농업경영체 등록업무 등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보다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안전하고 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된 신축 청사는 대지 1천46㎡(316평) 연면적 653㎡(198평)의 지상 3층 건물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최신 시설로 신축됐다. 농업인의 교육을 위한 회의실을 확보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1층에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장영국 농관원 경북지원장은 “농업의 중심인 이곳 예천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사무소 청사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청사건립에 특별한 성원과 협조를 보내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 지원장은 이어 “35년이나 된 예천사무소 구 청사를 헐어내고 새롭게 신축·준공함으로 그동안 농업인들이 겪었던 여러 가지 불편이 해소되고 더욱 나은 환경에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농업발전과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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