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상수도기동팀은 오지마을 상수도의 수질과 시설물을 관리하면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 2009년 4명의 직원으로 상수도기동팀을 구성해 농촌지역 236개 마을상수도를 매월 1~2회 점검하면서 수질관리를 하고 있다.
김수영 상하수도과장은 “올해도 2천500여 회에 걸쳐 시설물을 점검하면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면서 “배수지 청결과 철저한 소독관리로 한 건의 수질사고도 없었다. 시설이 고장 나면 신속히 출동해 정비하는 등 현장중심 행정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