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예천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 참여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12-30 20:51 게재일 2011-12-30 8면
스크랩버튼
【예천】 예천군은 29일까지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에 참가한 1천102 농가를 대상으로 정부 보조금 16억6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쌀 재고 물량을 줄이고 콩, 감자, 고추 등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벼 이외의 타 작물을 재배한 농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오는 2013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 4월 29일까지 약 4개월 동안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사업 참여를 신청하고 실제 타 작물을 재배한 1천102 농가이다.

지급 금액은 10a(300평) 당 30만 원이 지원되며, 29일까지 농가별로 계좌입금 됐다.

예천군은 올해 논 타 작물 재배사업으로 논콩을 비롯한 일년생 작물 492ha, 다년생작물 20.9ha, 사료작물 42.1ha 등 모두 555ha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활성화를 위해 내년 연초에 농업기술센터,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과 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사전에 사료작물, 잡곡류 등의 재배종자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