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용역은 농공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각종 영향평가와 농공단지 지정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의 필수 사항으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통해 제2농공단지의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사업부지 구역계 지정 등 농공단지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군은 이번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농공단지 지정 승인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들어가 2014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예천 제2농공단지 조성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예천군 보문면 승본리, 신월리 일원에 25만㎡ 규모로 조성하고 20여 개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