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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올 상반기 1천291억 조기집행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1-26 20:27 게재일 2012-01-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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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은 주민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2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조기집행 대상액 2천152억원 중 60%인 1천291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키로 했다.

군은 이달초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실과소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에 대해 사업지구 조기선정 및 발주, 사전절차(설계, 보상)추진, 시설비·자산취득비 등 경비 중점집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사업, 서민 지원사업 등을 상반기 최대한 집행키로 했다. 또 대상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총 210건 74억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설계를 2월까지 완료하고, 3월 중 착공해 집행 목표 달성에 최선을 한다.

아울러 절감된 설계용역비 6억1천만 원은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재투자해 서민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1천만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해 매주 1회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조기집행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분석해 집행목표액의 120%를 초과 달성할 방침이다.

올해 조기집행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비롯한 농·림·축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에 재정을 최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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