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청와대 재직 시절부터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등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연탄배달`이란 봉사 조직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청와대 직원들의 성금과 노력을 모아 노숙자 배식봉사 및 우리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연일 무료 급식소에 모인 어르신 100여명의 배식 봉사를 끝낸 후 같이 식사를 하면서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고충과 포항의 노인 복지문제를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어르신들의 손길에서 꼭 부모님의 체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덕수 예비후보는 “우리사회는 노인문제에 각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