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2012년부터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결과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는 종전까지 평균 10t 정도가 배출됐으나 종량제 시행에 들어간 지난 1월 한달간 6t이 배출돼 40% 정도가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정액제는 배출량에 관계없이 같은 금액을 부담해야 했다”면서 “그러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으로 적당한 양을 조리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면 그만큼 수수료 부담도 준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