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나눔센터는 노인 일자리 문제를 노인복지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근로능력을 갖고 있는 노인들이 자신의 경륜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주면서 사회 참여를 통한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노 예비후보는 포항지역 내 기업체들과 함께 고령자 적합 직종을 분류해 전산화 하고, 경력 보유 퇴직노인을 위한 적합 직종 발굴 및 교육, 노인인력 재교육을 통한 신설업종 취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 후보는 “어르신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소극적 의미에서 벗어나, 어르신이 갖고 있는 경륜과 지혜를 사회가 최대한 활용한다는 의미에서 일자리의 양질화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