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레이더-김철문 예비후보 “포항사나이로 전국 누볐다”

김철문 새누리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는 6일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식사하면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포항 북구의 발전에 따른 비전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포항의 거센 모래 바람과 실무를 배운 학창 시절의 교육은 나를 실무 현장형 인간으로 만들었다”며 “나는 포항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33년간 국토개발전문가로서 공직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에서부터 정책을 입안하는 중앙부서와 총괄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토개발에 관한 전 과정을 배우고 집행했다”며 “전국을 누비면서도 나는 늘 포항사나이라는 자부심으로 일해 왔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출향 TK`이라는 여론을 의식한 듯“출향TK와 토종TK는 서로 보완해 나가는 한 몸 한 형제의 관계”라며 “나는 포항에 빚을 갚기 위해 왔다. 마지막 천명으로 알고 포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준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