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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촉진보조금` 40억 성주 올해 4개기업에 지급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2-02-13 21:45 게재일 2012-02-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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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성주】 성주군은 지방기업과 수도권이전 기업 유치와 신규투자 촉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0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4개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투자유치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신규투자 유발 및 일자리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전략 및 선도산업, 특화업종으로 국내 3년 이상 사업 영위, 상시 고용인원 10인 이상, 신규투자금액 10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성주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지만 2011년도 경상북도의 투자촉진보조금 130억 원 중 1/3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는 성주군이 대구 등 대도시와 인접한 입지여건 및 접근성 등 풍부한 인프라와 최적의 투자조건을 갖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곳일 뿐만 아니라 특히 성주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해는 성주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분양에 힘입어 많은 기업들이 우리지역에 투자를 결정하여 지역발전에 큰 전환점이 됐으며, 올해에도 성주일반산업단지의 가동과 성주2차일반산업단지의 조성 등을 통해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또한 앞으로도 우량기업유치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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