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전통시장상인회·YMCA 기자회견
전통시장상인회와 김천YMCA는 “대형마트 건설 승인요청이 시청에 접수됐음에도 시민의 의견을 묻거나, 한마디 의사도 밝히지 못한 김천시의 행위는 시민의 질책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고 국회의원, 시장과 시청 공무원, 시·도의원이 반대 반열에 앞장서야 한다. 개인의 영달 때문에 건축을 승인해 대형마트가 입점하게 되면 조선조 말 나라를 팔아먹은 5적처럼 김천의 5적이 될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상인회와 김천YMCA는 또 “김천시장은 잘못된 부지매각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 및 건축허가를 반려하고 김천시의회는 철저하지 못한 감시, 감독에 대해 시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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