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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곤충학회 박호용 회장 예천곤충엑스포 팍팍 민다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2-14 21:48 게재일 2012-02-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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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제28대 한국곤충학회 박호용<사진> 회장이 예천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박 회장은 최근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예천군을 방문해 “어떻게 하면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행사에 일조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오는 8월19~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곤충학회 총회(Int`l Congress of Entomology, ICE)`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3천여명이 참가하는 곤충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로 우리나라 곤충학 발전 및 곤충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회장은 “총회 기간중 개최되는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와 연계해 행사 시너지 효과 제고 및 참가자 증대를 도모하고 곤충학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참가자들이 곤충의 고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예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이어 세계곤충학회 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60여개국에서 3천여명의 석학들이 참가하고 최대 5천여명이 참관하는 대표적 국제학술대회라고 소개했다.

▲ 조감도

또한 브라질, 호주, 남아공에 이어 세계곤충학회 개최지로 선정된 대구는 지출비용 36억 원 등 42억 원의 직접 효과가 기대되고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와 연계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는 훨씬 증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지역 언론에 대해 대구 세계곤충학회 및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을 위한 홍보에 동참, 친환경 대한민국, 친환경 예천군을 세계에 알리는 메신저 역할를 해주길 부탁한다고 했다.

박 회장은 서울대 농대~서울대 대학원 곤충병리학 석·박사를 거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으로 재직중인 한국 곤충학회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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