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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포장 덩치 줄여 부패 줄인다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2-02-15 21:22 게재일 2012-0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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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단위서 5kg으로
【김천】 김천시는 국내 최대 자두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존의 10kg 단위 포장을 5kg으로 소형화하기로 했다.

포장단위를 소형화함으로써 시장에서 차별화를 기할 수 있고 과일 수가 적기 때문에 부패하는 자두를 줄일 수 있다는 것.

김천자두는 지리적표시제 등록, 자두산업특구 지정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는데 시는 자두포장 소형화를 알리기 위해 자두 생산농가와 유통업체에 홍보전단을 배포할 계획이다.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은 “핵가족시대에 소비자 기호에 맞추고,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과 타 과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면 포장 소형화는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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