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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수익 창출 아이디어 찾아라”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2-22 21:53 게재일 2012-0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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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성 다양한 혁신기법 등 진행
포스코가 수익성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기술연구원은 최근 기술개발가속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고유의 혁신기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술개발가속화 TF는 △경영성과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한 신속한 기술개발 추진 △재무효과가 큰 핵심제품과 공정기술 개발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에 연구역량 집중을 통한 기술개발기간 30% 이상 단축을 목표로 기술개발 가속화 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원료사용 기술과 수익성향상 제품 및 공정기술, 신수요 창출 제품 이용기술의 3대 중점 추진영역을 설정했다.

기술개발가속화TF는 연구개발기간을 원활하게 단축해 기술개발활동이 수익 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포항제철소 현장 부서에는 VE(가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VE는 제품과 프로세스의 기능, 비용분석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요구되는 기능을 달성하고 극한적인 원가혁신·생산성향상을 이루는 창의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이다. VE는 현재 생산성이나 품질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한계를 뛰어넘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측면에서 원가혁신을 위한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방법론들과 차별화 된다.

포스코는 아이디어 발상 평가에서부터 전문가들의 협의를 통해 가장 성공률이 높은 아이디어 위주로 과제를 채택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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