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연찬회 개최

【군위】 (사)한국농업경영인 군위군 연합회(회장 박종식) 회원 40명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대구, 포항에서 전문 농업경영인의 창조적 리더쉽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특히 관내 선진농장인 대구의 특산품으로 알려진 동구 `팔공산 미나리 농장`견학을 통해 농업환경 비교분석과 회원 간의 정보교환으로 군위농업의 발전방향과 토론회를 통한 농업경영인의 역량 강화 등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육심교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육성하고 있는 농업경영인회가 농업경쟁력향상과 녹색성장의 핵심주체인 농업경영인들이 전문농업 기술을 배양해 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욱 군수는 FTA 등 개방화의 어려운 농업여건에서 묵묵히 땀을 흘려온 농업경영인들의 그간 노고를 치하 하고 지도자로서 리더쉽을 발휘해 지역 사회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