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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42년 발자취 `한눈에`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2-04-26 21:24 게재일 2012-04-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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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청도군은 제2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새마을 운동의 역사를 정리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 - 새마을운동 42년 발자취`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새마을운동의 태동에서부터 진행과정, 주요 활동사례, 새마을운동 훈장 및 포장 수상자 명단,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언론 보도내용 등 새마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수록했다.

또한 관내 212개 마을별 새마을운동사업 연혁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문고회원 명단 및 지역 새마을 미담사례도 담았다.

청도군민들의 새마을운동 활약상과 당시 언론 및 각종 기록물의 수집 정리해 청도군 새마을운동 42년간의 내용도 포함했다.

이 책은 1969년 8월 초순, 박정희 대통령이 경남지역 수해복구 현장 시찰차 부산으로 가던 중 잘 가꾸어진 신도마을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고 박 대통령의 지시로 1970년 4월 22일 청도 신도마을을 모델로 새마을 운동이 시작됐다고 기록했다.

특히 새마을운동의 정신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와 `하면 된다`의 능동적 민족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 책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향후 새로운 새마을운동의 방향과 목표설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이 책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의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서 청도의 위상 고취 및 주민들의 자부심까지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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