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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가야산과 구곡문화` 주제 심포지엄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2-08-20 19:25 게재일 2012-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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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성주군은 지난 17일 대구대학교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성주군과 (사)한국지역지리학회가 주최하고 역사지리 관련 저명교수, 문화재관련 전문가, 언론인, 성주군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의 문화생태적 경관과 가치 등을 중심으로 한 `백두대간의 가야산과 구곡문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대학교 이보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구대학교 손명원 교수는 `가야산 국립공원의 지형자원 분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학술적 가치로 만물상의 토르, 생태적 가치로 하천 습지, 문화적 가치로 포천구곡, 심미적 가치로 만귀정 등 가야산 분석과 지형경관의 가치를 4가지로 소개하며 이에 대한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성신여자대학교 박경 교수는 `성주권 가야산과 백두대간 간의 산지관련 체계의 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가야산과 백두대간의 관련 자료 제시와 가야산이 백두대간의 한 줄기로서 형성되는 점과 동·식물 자원 분포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 축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백두대간 등정의 주요코스로 인정하는 많은 등산인이 존재함으로 이를 이용한 장소 마케팅도 역설했다.

/손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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