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대학교 이보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구대학교 손명원 교수는 `가야산 국립공원의 지형자원 분포`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학술적 가치로 만물상의 토르, 생태적 가치로 하천 습지, 문화적 가치로 포천구곡, 심미적 가치로 만귀정 등 가야산 분석과 지형경관의 가치를 4가지로 소개하며 이에 대한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에 나선 성신여자대학교 박경 교수는 `성주권 가야산과 백두대간 간의 산지관련 체계의 분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가야산과 백두대간의 관련 자료 제시와 가야산이 백두대간의 한 줄기로서 형성되는 점과 동·식물 자원 분포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 축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백두대간 등정의 주요코스로 인정하는 많은 등산인이 존재함으로 이를 이용한 장소 마케팅도 역설했다.
/손창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