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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배 아이파크` 구름인파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08-27 20:09 게재일 2012-08-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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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첫 개관 1시간만에 1천500여명 방문
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에서 공급하는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인 24일부터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2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 인근에 문을 연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오전 10시 개장 직후 1시간 만에 1천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감상과 체험`을 콘셉트로 만들어진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실제 단지에 조성될 300m 길이의 러닝트랙이 탄성 고무칩으로 재질까지 동일하게 축소 재현했다. 방문객들은 이 러닝트랙을 따라 벽면에 설치된 단지와 조경 콘셉트에 대한 전시물을 미술작품을 감상하듯 천천히 둘러보며 단지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대구 월배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0층 총 13개동 규모로 59~119㎡(이하 전용면적 ) 총 1천296가구로 구성했다. 선호도가 높은 84㎡이하 주택형이 전체의 96%에 달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총 6개 타입으로 주택형을 다양화했다.

월배 지구는 대구시 전체 산업시설의 46%를 차지하고 있는 성서산업단지와 차로 10~15분 거리로, 인근에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의 개발사업도 진행되고 있는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분양가 공급면적 기준 3.3㎡당 700만원대로 책정했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29일 이틀에 걸쳐 청약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이며 같은달 10~12일 사흘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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