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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성주에 연구시설 건립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2-08-30 21:11 게재일 2012-08-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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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26만3천㎡… 교직원촌 등도 조성<br>郡-대학 업무협력 MOU 체결
▲ 성주군 관계자와 경북대 관계자들이 29일 경북대 연구시설과 학생실습장, 교직원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성주】 경북대는 성주군에 영구시설과 교직원촌을 건립한다.

성주군은 29일 지역거점 명문 국립대학인 경북대학교에서 국가시책사업으로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미래 융·복합 캠퍼스와 연계해 연구시설과 학생실습장(학과), 교직원촌 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든 여건 및 기반구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북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연구시설, 학생실습장(학과), 교직원촌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성주군 선남면 소재 군유지를 활용한 연구시설 1만5천㎡, 학생실습장(학과) 5만5천㎡, 교직원촌 122세대 19만3천㎡ 등 총 26만3천㎡를 조성할 계획이다.

각각의 사업이 추진할 때마다 단계별로 양해각서를 체결해 추진하고 특히 교직원 촌 건립은 교수협의회 의견수렴 및 동의 절차를 거친 후 개발사업 조합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경북대학교의 업무협력 사업은 인적·물적 교류 등 동반 협력을 통해 지역개발과 고급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경북대학교와 업무협력을 통한 양해각서 체결을 발판삼아 지역발전을 앞당길수 있는 구체적·생산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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