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대비 50% 할인
우럭은 올해 들어 양식출하량이 최근 3년 평균치보다도 37% 이상 많고, 연평균 산지시세가 ㎏당 6천500~7천원으로 지난해 연평균 산지시세인 1만~1만500원보다 30% 이상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통영시 연화도의 어촌계와 직매입을 통해 일반 시세보다 5% 이상 높은 가격에 6만마리를 대량 매입해 우럭회를 시세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인 2마리를 1만9천800원(3~4인용)에 판매를 한다.
이마트는 수산팀 이세우 바이어는 “올해 들어 출하량 증가로 우럭 시세 하락과 8월 고수온과 적조, 태풍으로 인한 폐사로 어가들의 이중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대량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춘 통영산 우럭을 선보인 이번행사를 통해 우럭 양식어가는 물론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에 회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