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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침범 338회에 경고사격 13번 그쳐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2-10-05 21:13 게재일 2012-10-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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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북한군의 NLL 침범은 338회에 달했으나, 경고사격은 단 13번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새누리당 정희수(경북 영천·사진) 의원이 합참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여년간(2001~2012년9월 기준)의 북한측 NLL 침범 및 우리 군의 경고사격 현황`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1년부터 올해 9월말 현재 북한 경비정과 어선 등 북한측이 우리측 NLL을 침범한 횟수는 총 338회에 달했으나, 이에 대응한 우리 군의 경고사격은 단 13차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은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 GP에서의 총격 도발, 연평도 포격 등 지난 4년간 우리 측을 직접적으로 타격하는 공격적인 도발을 매년 한두 차례 지속적으로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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