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은 지난달에도 1차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나 참여업체 부족으로 유찰된 바 있다.
1차 입찰과 마찬가지로 두개 매장으로 나눠 발주했으며 참가 자격 역시 5조원 미만인 국내 기업으로 정했다.
다만 1차 입찰 시에는 술·담배를 팔 수 없도록 했으나 이번에는 취급 품목에 포함시켰다. 최저 입찰가도 각각 280억원과 230억원에서 409억원과 379억원으로 올렸다.
1차 입찰에서는 일부 공간을 제외한 2천500㎡에 대해서만 입찰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전체 공간(2천730㎡)이 모두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