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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군위서 대추산업정책·마케팅 설명회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3-01-29 00:08 게재일 2013-01-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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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전국 2위 대추 생산지인 군위군에서 `대추산업 정책소개 및 마케팅전략 현지설명회`가 열렸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28일 군민회관에서 군 관내 대추 재배자, 관련 공무원 및 산림조합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추는 몸에 유익한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 혈액순환 개선, 강장효과가 탁월해 간 기능 개선과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품종개량을 통해 당도를 높이고 크기를 키워 과실로서 자리매김 하는 등 21세기의 적합한 건강식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추는 군의 대표 임산물로서 지난해 기준 2천200여》 생산과 110억원의 생산액을 나타내 전국 2위를 차지하고있다.

군은 대추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물 산업화 지원단지 조성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재배농가의 고령화와 체계적인 지원정책이 미흡해 단위면적당 생산량 및 품질 저하, 판로 개척 및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위해 대추산업정책을 추진하는 산림청 담당관과 그동안 유통·마케팅 분야에 대해 많은 연구성과와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초빙했다.

군은 현장에서 토론된 문제점 및 요구사항을 검토해 현장밀착형 정책수립시 참고자료로 활용해 대추를 비롯한 임산물 재배·관리기술, 유통·마케팅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과 관련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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