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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署 `참외 농가안내판` 부착… 도난예방 주력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3-02-19 00:19 게재일 2013-02-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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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경찰서는 참외하우스 농가에 `참외 농가안내판`이란 안내판을 부착하고 있다.
【성주】 성주경찰서는 참외하우스 농가에 `참외 농가안내판`이란 안내판을 부착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은 CIean 성주 만들기 성공적인 정착과 전국 참외 출하량의 71%를 생산하는 깨끗한 들녘을 만들고자 `참외 농가 안내판`을 민·관이 공동으로 외부에서 잘 보이는 참외하우스 농막(작업장) 등에 부착, 애써 수확한 참외 도난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0년까지는 참외하우스 주변에서 50여 건의 참외 등 도난사건이 발생하였으나 비닐하우스에 전화번호 표기를 시행한 2011년부터는 10건 미만으로 급격히 줄어 이웃 간 자위방범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성주서와 군은 참외 농가를 보호하면서, CIean 성주 만들기 조기 정착을 위해 2천만 원(4천500개)의 예산을 확보, `참외 농가 안내판`을 전 농가에 보급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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