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우리 지역을 강타한 태풍 `산바`로 인해 삶의 터전이 침수돼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등으로 인해 침체해 가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설명회는 올해 개편된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 상권정보시스템 제공, 교육 및 컨설팅과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 등에 대해 소상공인진흥원 구미센터 유성식 선임 상담사가 설명하고, 전문상담사 2명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서한교 지역경제과장은 경상북도 시책인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및 낙동강론,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사업, 성주군 주요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 군의회에서 의원 입법발의 계획인 성주군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계획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교육이나 대출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전에는 직접 대도시 지역으로 찾아다녔는데 성주에서 이렇게 설명회를 들을 수 있고 상담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성주가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