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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 주민協 평가보고회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3-02-22 00:02 게재일 2013-02-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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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 청송주민협의회(위원장신창석)는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슬로시티 청송 주민협의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동수 군수, 남보섭 군의회 부의장 및 주민협의회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슬로시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송군은 주왕산, 주산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송소고택, 청송한지, 청송백자 등 각종 문화자원 등이 잘 보존돼 있어 지난 2011년 6월 25일 우리나라에서 9번째,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이후 국제세미나 및 슬로시티 선포식 개최, 주민협의회 위촉 등 많은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개발한 민화작품,도자기, 짚풀 공예품, 천연염색 작품을 전시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슬로시티 운동을 확산하고 관 주도가 아닌 주민협의회 주도의 사업 추진으로 타슬로시티 지역과 차별화된 산촌형 슬로시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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