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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봉화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가져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3-11 00:03 게재일 2013-03-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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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박노욱 봉화군수는 소득창출은 물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봉사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봉화】 문경시와 봉화군은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문경시는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발대식에서 `노인의 사회참여 의미와 역할`이란 주제로 고윤환 문경시장의 특강과 함께 노인자살예방교육 등 각종 노인문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되는 노인 일자리사업에는 총 17억 9천만 원이 투입되며 939명의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전년보다 2개월 연장된 9개월이며 1일 3시간 주3일 근무에 월 20만 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제2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행복한 문경을 건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도 같은날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봉화읍과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노인 일자리 참여자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노인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민간 참여를 도모함은 물론, 참여 노인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통한 근무의욕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환경개선 사업단, 노-노케어 사업단, 스쿨존 지원, 짚신 공예단, 봉화지역 지킴이, 초등학교급식 도우미, 문화재 지킴이, 노인학대예방 스마일 사업단 등 9개의 사업단 990여 명이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진행된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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