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면서 청사 에너지 소비 총량을 9% 이상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전국 평균인 10.27%를 훨씬 초과한 17.16%를 달성해 경북도 2위를 차지하면서 보통교부세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LED등 80% 교체, 태양광 설치 80KW, 지하 변전실 노후 변압기의 하이브리드 고효율 변압기로의 교체, 화장실 재실 감지센서 설치, 중식시간 사무실 실내등 일괄 소등, 컴퓨터와 복사기 전원 끄기, 사무실 냉난방 기준온도 강화, 퇴근 전 에너지 절약 청내 방송, 실과소의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개선 등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청사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목표를 13%로 세웠으나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추가 설치 등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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