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에너지 절감 교부세 13억여원 받아

최준경기자
등록일 2013-03-14 00:32 게재일 2013-03-14 8면
스크랩버튼
김천시는 지난해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의 에너지 절감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보통교부세 13억5천300만원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면서 청사 에너지 소비 총량을 9% 이상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전국 평균인 10.27%를 훨씬 초과한 17.16%를 달성해 경북도 2위를 차지하면서 보통교부세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LED등 80% 교체, 태양광 설치 80KW, 지하 변전실 노후 변압기의 하이브리드 고효율 변압기로의 교체, 화장실 재실 감지센서 설치, 중식시간 사무실 실내등 일괄 소등, 컴퓨터와 복사기 전원 끄기, 사무실 냉난방 기준온도 강화, 퇴근 전 에너지 절약 청내 방송, 실과소의 비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개선 등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청사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목표를 13%로 세웠으나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추가 설치 등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