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고작 0.3% 내려
25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4년제 일반대학 173개교의 주요 공시내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대학 등록금은 평균 759만3천원, 비(非)수도권은 621만9천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0.73%, 0.30% 내렸다.
대학별로는 을지대의 평균 등록금이 852만1천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연세대(850만7천원), 한국항공대(847만6천원), 이화여대(840만6천원), 추계예술대(838만7천원) 순이었다.
가장 싼 대학은 중앙승가대로 168만원에 불과했다.
국·공립대 가운데 한밭대(445만4천원), 경북대(428만9천원), 강릉원주대(426만5천원) 등이 등록금이 비쌌다. `반값 등록금`이 도입된 서울시립대는 238만6천원이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