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감 합동 캠페인 실시
최근 농협 청송군지부(지부장 권명순)는 관내 농.축협과 청송군, 청송경찰서와 함께 지역민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주민공감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송경찰서를 비롯해 청송군, 농·축협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해 군청사거리에 현수막 홍보와 상가민, 지나는 주민들에게 4대 사회악 척결과 더불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예방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군청사거리에서 청송초등학교~청송경찰서까지 현수막을 이용한 가두캠페인을 벌여 4대 사회악과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청송군지부 권명순 지부장과 박용구 청송농협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사기꾼들의 표적이 되고 있어 몹시 안타깝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근 부임한 청송경찰서 박영택 서장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는 4대 사회악 척결이 시급하다”며“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크므로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주의환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경찰의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4대 사회악은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부정·불량식품을 지칭하는 것으로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새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핵심 국정과제다.
청송관내 금융기관과 청송경찰서, 청송군이 함께 참여해 4대 사회악 척결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도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