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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쓰레기매립장 터널 꽃단장

박종화 기자
등록일 2013-05-06 00:07 게재일 2013-05-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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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 벽사랑 그리미 봉사단(단장:이순희) 회원 23명은 최근 봉화군 쓰레기 매립장 터널에 봄 냄새가 가득한 꽃 그림과 봉화 송이를 캐릭터화한 아름다운 벽화<사진>를 그렸다.

쓰레기매립장을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함으로써 다소 어두운 느낌의 매립장 분위기 개선은 물론이고 앞으로 매립장을 찾을 봉화군민들에게도 즐거운 구경거리가 될 전망이다.

봉화 벽사랑 그리미 봉사단은 그동안 읍사무소·학교 등 공공시설물을 단장하고 시가지 벽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여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순희 단장은 “우리 봉사단의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벽화 그리기를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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