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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군, 필리핀 아기날도시 방문…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협력 강화

봉화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카비테 주(州) 아기날도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기날도시의 공식 초청으로 추진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촌활력과장, 담당 공무원, 계절근로자 고용주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봉화군 방문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 협의를 위해 현지를 찾았다. 방문단은 아기날도시청 관계자들과 만나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및 입국 절차 관리를 위해 상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근로자 이탈을 예방하고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봉화군은 2월 5일부터 6일까지 현지에서 계절근로자 면접과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근로 의지와 농촌 생활 적응력,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농가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선발했으며, 고용주가 동행해 근로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주거·생활 여건을 점검하는 등 사전 관리에도 힘썼다. 이를 통해 중도 포기나 이탈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봉화군은 2026년 상반기 중 약 12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발된 필리핀 근로자 87명은 오는 3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절근로자 파견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근로자 이탈을 사전에 방지하고, 인권과 안전을 철저히 보호하겠다”며 “성실하고 숙련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지역 농가의 지속 가능한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11

봉화군 산란계 농장서 H5형 AI 항원 검출…군, 초동대응 총력전 돌입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되면서, 봉화군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방역 대응에 나섰다. 항원 검출 직후 박현국 봉화군수는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과감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를 지시했다. 박 군수는 상황 전반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방역 지휘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발생 농장 진입로를 전면 통제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방역초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 수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현재 발생 농장을 포함해 인근 농가 2곳 등 총 75만 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 군수는 이날 오후 4시경 발생 농장 인근 방역초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단 한 건의 추가 전파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며 철저한 방역 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특히 봉화군은 이번 AI 발생으로 인한 대규모 살처분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매몰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경상북도에 재정 지원을 공식 건의할 방침이다. 군은 살처분이 완료된 이후 21일이 경과하면 관리지역을 예찰지역으로 전환하고, 이후 28일간의 정밀 검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소독과 정기 예찰, 관계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추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신속한 초동 대응 덕분에 현재까지 방역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현장을 직접 챙기며 추가 확산을 반드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금 농가와 군민들께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11

봉화군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예방교육 실시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10일, 봉화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가운데 치매 조기검진을 희망하거나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치매 관련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치매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추가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봉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검진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 시 정밀검사와 함께 치매 예방교실 운영,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검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검사를 통해 안심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하면 증상 악화와 중증 진행을 충분히 늦출 수 있다”며 “이번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관리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함께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10

[6·3 지선] 봉화군수 선거 누가 뛰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봉화군수 선거 구도는 현직 박현국 군수의 재선 도전에 김동룡 전 봉화부군수,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 최기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이 맞서는 ‘5파전’으로 사실상 정리됐다.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봉화는 “국민의힘 공천=당선”이라는 인식이 강한 곳이다.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군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 ◇ 박현국 봉화군수 – 성과를 앞세운 재선 도전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박현국(66) 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감이다. 봉성면 출신으로 두 차례 경북도의원을 지낸 그는 2022년 군수에 당선된 이후 K-베트남밸리 조성, 양수발전소 유치, 임대형 스마트팜 기반 구축 등 봉화의 중장기 성장축을 설계해 왔다. 특히 2000억 원 규모의 K-베트남밸리 조성과 봉화군 개청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양수발전소 유치는 박 군수 군정의 상징적 성과로 꼽힌다. 또한 박 군수는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불거졌던 건진법사 공천 청탁 의혹과 관련한 특검 수사가 공천 청탁 사실이 나오지 않아 재선 도전이 한층 가벼워졌다. ◇ 김동룡 전 봉화부군수 – 38년 행정 전문가론 김동룡(65) 전 부군수는 38년간 지방행정을 누빈 정통 관료 출신이다. 경북도청 28년 근무를 비롯해 봉화부군수, 안동부시장,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재정자립도 6%의 봉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 확보 능력”이라며 중앙정부·광역단체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 – 농업·농촌 대전환 박만우(66) 봉화농협 조합장은 농업과 행정을 모두 경험한 현장형 후보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봉화읍장을 거쳐 7년간 농협 조합장을 맡으며 예수금 5000억 원, 금융자산 6000억 원 달성 등 경영 성과를 냈다. 그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이 봉화의 생존 전략”이라며 AI 기반 스마트농업, 유통체계 재배치, 귀농귀촌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 최기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 세대교체와 구조 혁신 도전자 중 유일한 50대인 최기영(58) 부위원장은 세대교체와 정책 혁신을 전면에 내세운다. 봉화중·고, 한양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자연친화형 대단위 실버타운, 경쟁작목 10개 전략 기반 농업 6차 산업화, AI 기반 행정혁신과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 했다. ◇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 – 청렴과 대형 프로젝트 기획력 홍성구(60) 전 권한대행은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경북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낸 36년 행정 전문가다. 그는 “무너진 봉화의 청렴과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백두대간수목원·청량산·분천산타마을을 잇는 체류형 관광, 호텔·리조트 유치,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머무는 봉화’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9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서 청년농업인 쪽파 재배 본격화

봉화군은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에서 입주 청년농업인들이 쪽파 종구 파종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쪽파 파종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A동 2구역 약 0.5ha 규모의 재배시설에 종구 400kg이 파종됐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A동은 총 4구역, 2ha 규모로 조성돼 현재 4개 팀 12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딸기 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나설 예정이지만, 2구역을 배정받은 ‘에이스팀’은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쪽파 재배에 도전하게 됐다. 스마트팜을 활용한 쪽파 양액재배는 기존 노지재배와 달리 연작장해 우려가 없고, 온·습도 및 양액 공급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생육과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운이나 제초 작업이 필요 없어 노동력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확산, 연작장해 등으로 쪽파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스마트팜 양액재배는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대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딸기 정식 전 유휴기간을 활용해 쪽파 재배에 나서는 청년농업인들의 도전 정신이 인상 깊다”며 “쪽파는 재배기간이 짧고 수요가 꾸준해 김장철이나 봄철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단기간 소득 창출이 가능한 작목”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9

봉화사과, 서울 강동구 직거래장터서 ‘명절 인기몰이’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 일원에서 열린 ‘설맞이 친선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봉화사과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청 주관으로 마련된 명절맞이 직거래 행사로, 봉화군을 포함한 강동구 친선도시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39개 농가가 참여해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특히 봉화사과는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신선함과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직거래 방식 역시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는 평가다. 권민기 유통특작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강동구 친선도시 직거래장터에 매년 참여하며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판촉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과 서울 강동구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업은 물론 문화·관광·체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며 상생 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9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지역 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기탁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모돈)는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박현국)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전달됐다.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그동안에도 수년간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여성의 권익 증진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김모돈 회장은 “회원들이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현국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해주신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9

봉화 분천 산타마을, 문체부 '로컬 100' 선정

경북 봉화군의 작은 간이역에서 출발한 분천 산타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명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로컬 100’ 선정 결과에서 분천 산타마을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로컬 100’은 전국의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자원 가운데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0곳을 선정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분천 산타마을은 향후 2년간 보도자료 배포를 비롯해 SNS와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홍보,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누리집 게재, 온·오프라인 인증 현판 제공 등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에게 분천 산타마을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천 산타마을은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분천역이라는 철도 관광자원에 크리스마스 테마를 접목한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지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겨울철에는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 ‘가족형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며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철에는 ‘한여름 산타마을’이라는 계절별 콘셉트로 운영되며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 판매, 기차여행 연계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콘텐츠 확대 등을 통해 연중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성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분천 산타마을의 ‘로컬 100’ 선정은 지역 문화와 관광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관광객 유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5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설 연휴 수목원 무료 개방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 평창)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설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와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는 북과 장구, 징, 꽹과리, 소고 등 전통악기 체험을 비롯해 총 12종의 전통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된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병오년 말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기념 수건을 증정하며, 이름에 ‘말’, ‘마’, ‘오’, ‘봉’, ‘화’ 중 하나가 포함된 관람객에게는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백두랑이 그립톡과 씨앗스틱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고객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루 150명씩 총 600명에게 복권을 지급해 다양한 경품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든샵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특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봉화 지역 청년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두바이 쫀득 쿠키’인 ‘백두쫀쿠’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배움터에서는 ‘건강’, ‘행복’, ‘새해 복’을 주제로 한 한복 모양 봉투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미선나무, 히어리, 동백나무 등 12종의 자생식물을 채색하는 컬러링북 체험, 테라리움 키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북카페에서는 자생식물과 계절 식물을 주제로 한 식물표본 전시가 열리며, 압화와 식물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나만의 꽃액자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붉은 말의 해 설 연휴를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수목원에서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5

봉화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4일 군청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공약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마무리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공약사업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팀장급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남은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봉화군의 민선8기 공약은 총 6개 분야, 7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50개 사업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일부 과제를 포함해 22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비롯해 국립양묘기술체험 교육관, 리틀포레스트 봉뜨락, 휴양형 산림 숙박시설 등 주요 핵심 시설사업이 단계적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군정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보고회에서는 이미 목표를 달성한 공약사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추진 속도가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상황과 행정 절차, 관계기관 협의 과정 등 지연 원인을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남은 기간 내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보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봉화군은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부서별 책임과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5

봉화군, 지역 상인 참여 ‘지역 특화 밀키트’ 정식 출시

봉화군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밀키트 개발 교육을 통해 완성된 ‘지역 특화 밀키트’가 정식 출시됐다. 이번 제품 개발과 출시는 도시재생구역 내 상가 활성화와 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참여 상인들은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지역 특산물의 활용도를 높인 레시피를 개발하고, 디자인 패키징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쳤다. 출시된 밀키트는 로컬 식재료를 기반으로 한 3종으로 구성됐다. 봉화산 표고버섯과 사과를 활용해 풍미를 살린 예인도시락의 ‘제육볶음’, 매장 인기 메뉴를 냉동 제품으로 구현한 죽향의 ‘고기짬뽕’, 봉화 사과와 비건 재료를 결합한 꽃내빵집의 ‘비건 스프레드 및 사과잼’이다. 해당 제품은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농사펀드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봉화군은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홍보물 제작과 상세페이지 최적화 등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전서윤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밀키트 출시는 도시재생의 핵심 목표인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며, “단순한 상품 개발을 넘어 상인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사업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화의 로컬자원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지역 상권의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 등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4

봉화군 공무원 300여 명 청렴실천 결의대회

봉화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봉화군 공무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공직 신뢰 제고와 청렴 문화의 조직 전반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직원 대표가 선서문을 낭독한 뒤 전 직원이 함께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공유했고, “청렴으로 도약하는 봉화! 투명하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부패 근절과 청렴 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공익 우선과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지위·권한 남용 및 갑질 금지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투명한 예산 집행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실천 과제가 담겼다. 임기수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다시 새기고 부패 근절 의지를 굳게 다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만큼, 이를 발판으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공정과 투명 원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고 더 신뢰받는 봉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이와 함께 청렴시책 발굴 및 발표회 개최, 청렴해피콜·청렴간담회·청렴교육 운영, 청렴추진협의체 구성, 청렴 리버스멘토링 데이 실시, 청렴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부패 유발 요인 차단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03

봉화군보건소,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상 천식 예방교육

봉화군보건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총 4차례에 걸쳐 봉화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인 천식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겨울철과 환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야외활동과 환경관리 업무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활동 특성을 반영해 일상생활과 근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알레르기질환의 주요 원인과 증상 설명을 시작으로, 천식에 대한 기본 이해, 천식 악화 요인과 예방 수칙, 증상 발생 시 자가 대처 방법과 응급 상황 대응 요령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은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고려한 설명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화군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활동량이 많아 호흡기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며 “예방교육을 통해 질병 발생을 줄이고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보건소는 향후에도 봉화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교육과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9

봉화군, WFPL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봉화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혁신평가위원회(GEC)가 주관한 ‘제2회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상(大賞)’을 받았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평가위원회는 봉화군이 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중장기 핵심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지자체혁신평가위원회는 봉화군의 3대 핵심 전략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제시했다. 이 가운데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왕조 역사 자산을 기반으로 한·베 문화, 관광, 교육을 연계한 국제 교류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양수발전소 유치 과정에서 구축된 범군민 추진체계와 지역사회 합의 도출 방식은 주민 참여형 행정의 사례로 언급됐다. 봉화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 대응해 추진해 온 주요 정책들이 외부 평가에서 일정 수준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9

봉화군, 2026년 농촌빈집 정비사업 추진

봉화군이 농촌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미관을 해치는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농촌빈집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 관내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철거 등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가구당 최대 160만 원 한도에서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 사무소의 건축업무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은 접수 후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사후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가 빈집 철거를 완료한 뒤 사진대지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군의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건축물대장이 존재하는 빈집의 경우 철거 전 건축물 해체 신고를 반드시 마쳐야 한다.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주택은 녹색환경과와 협업해 별도 사업으로 추진된다. 슬레이트 주택 정비 신청은 상반기에는 2월 중순까지 접수하며, 하반기에도 추가 접수가 한 차례 예정돼 있다. 도시계획과장은 “방치된 빈집은 경관 훼손은 물론 범죄와 화재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8

봉화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공유주방, HACCP 인증 획득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은 23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공유주방 이용업소에 대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관리하는 국가 위생관리 제도다. 이번에 인증된 품목은 과채주스 유형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9년까지 3년간이다. 이번 인증으로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내 공유주방은 위생 및 안전 관리 시스템과 교차오염 방지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유주방은 개인이 별도의 가공시설이나 위생 설비를 갖추지 않아도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한 공간이다. 초기 창업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창업 연계의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봉화군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주스, 잼, 곡류 가공품 등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가공 교육과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을 연계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 강화와 소득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HACCP 인증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뢰받는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7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수집사업 마무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생태 축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백두대간 자생식물 종자수집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2025년까지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분포하는 한반도 관속식물 가운데 종자식물 1721 분류군의 75%에 해당하는 1290 분류군의 종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수목원은 사업 기간 동안 백두대간 지역에서 채집한 116과 518속의 식물 가운데 총 1313 분류군의 종자를 시드뱅크에 보관했다. 아울러 관속식물 확보 목표 대비 76.3%에 해당하는 7878건의 종자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데이터 규모는 다수의 전문가가 장기간에 걸쳐 축적해야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제시한 세계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GSPC)의 식물 유전다양성 보전 권고 기준인 목표 75%를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백두대간 종자수집은 단순한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국가 생물자원 관리 전략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 생태계 훼손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생물다양성 국가안전망을 구축하고, 확보된 종자가 복원‧연구‧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6

봉화군, 군청 잔디광장서 ‘사랑의 헌혈운동’ 진행

봉화군은 22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적으로 생산할 수 없고 장기 보관이 어려운 혈액의 특성상,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 보건소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함께한 이번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절차 안내를 지원했다. 헌혈 대상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로, 65세 이상은 60~64세까지 헌혈 경험자에 한했다. 체중 기준은 남성 50kg, 여성 45kg 이상이며, 약물 복용 여부와 여행력 등 헌혈 제한 사유가 없는 경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앱 ‘레드커넥트’를 활용한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고, 현장 상담을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안전하게 진행했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검사와 B형·C형 간염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액 검사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홍보 물품도 지급됐다. 보건정책과장은 “헌혈은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가장 따뜻한 실천”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명나눔에 동참한 공직자와 군민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5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 농업인 토마토 정식 완료

봉화군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서 청년 농업인들의 토마토 정식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는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스마트팜 B동 1·2구역 입주팀 6명이 토마토 2만 6000주를 정식했고, 21일에는 3구역 입주팀이 서양계 토마토 ‘데프니스(Dafnis)’ 1만 3000주를 심어 전체 일정이 종료됐다. 이번에 사용된 모종은 경기 평택과 전북 정읍의 육묘장에서 공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식이 완료된 토마토는 오는 4월 첫 수확을 시작으로 연중 생산이 계획돼 있다. 단지는 총 3.6ha 규모로, 산광불소필름 온실 2개 동으로 구성됐다. 영농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현재 21명의 청년 농업인이 3인 1팀 형태로 입주해 첨단 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재배를 진행 중이다. 봉화군은 정식 완료 이후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원 체계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2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계절 테마전시 확대…트램 요금 2월부터 조정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계절별 대표 식물을 중심으로 전시 콘텐츠를 확충하고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에 나선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봄철 튤립을 중심으로 한 봄꽃 전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토란·수련 등 수생식물 전시와 함께 제비고깔속 식물의 생태적 가치를 소개하는 계절 테마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을에는 국화과 식물과 자생식물인 가는잎향유 등 향기 식물을 주제로 ‘봉자페스티벌(봉화 자생꽃 페스티벌)’과 ‘가든하이킹’을 개최해 관람객 체험 요소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수목원은 관람 환경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트램 이용요금을 조정한다. 성인 기준 편도 요금은 기존 2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되며, 청소년(만 7세~만 18세)은 3000원이 적용된다. 장애인과 만 6세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대상 연령은 기존 만 2세 이하에서 만 6세 이하로 확대됐다. 수목원 측은 이번 조정이 안전과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지난 24년 3월부터 교통약자들이 백두산호랑이를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트램 운행 구간을 호랑이 숲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요금 조정은 노후 시설 점검 강화와 안전 운행을 위한 관리체계 보완 등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트램 이용 영수증을 지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가든샵 1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개원 9년 차를 맞아 수목원도 한 단계 성숙한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사계절 식물의 매력을 더욱 깊이 전달하고,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도록 운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숲길로 연결된 39개 전시원을 약 3시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동선을 갖추고 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2

봉화군가족센터, 2026년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본격 시행

봉화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의 성장 지원을 위해 ‘2026년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의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겪는 언어 장벽을 완화하고 자녀의 기초학습과 가족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방문교육 지원 △12세 이하 자녀의 언어발달 촉진 △입국 초기 가정 대상 통·번역 지원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의 실용 한국어 학습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등 4개 분야다. 방문교육 지원사업은 방문지도사가 가정을 찾아 기초학습 지도와 자녀 생활지도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언어발달 지원사업은 언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통·번역 지원사업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돕고,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한국어 학습을 중심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실적을 보면, 방문교육은 16가정의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총 416회기에 걸쳐 이뤄졌다. 언어발달 교육은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약 350회 제공됐다. 통·번역 서비스는 캄보디아어를 중심으로 총 700회(통역 180회, 번역 20회, 정보제공 500회) 지원됐다. 또한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132회기의 한국어 교육이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해 시행된 한국어능력검정시험에서 결혼이민여성 4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급수별로는 3급 1명, 4급 1명, 5급 1명이라고 밝혔다(확인 필요). 특성화사업 서비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문의는 봉화군가족센터(054-673-9023)로 하면 된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