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구균 질환은 노인의 경우 감염의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감염시 치료가 잘 되지 않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예천군 보건소는 면역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이 60%에 달하며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이 80%에 이른다.
이에 군 보건소는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생애를 추구하고자 75세이상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접종한 후 11월부터는 65세이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예방접종 장소는 군 보건소 혹은 주소지 읍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해 접종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연령대의 모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건강과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한분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