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점 수영복 전문매장 휠라와 아레나는 올 여름을 책임질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의 수영복을 4~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들 업체들은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비키니부터 다양한 컬러와 무늬가 그려진 원피스, 그리고 이 둘을 합친 모노 비키니까지 다양한 수영복들을 준비해 젊은여성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영복 트랜드는 화사한 옐로우를 비롯해 레드, 핑크 등 형광빛 네온 컬러의 시원하고 밝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비비드 컬러가 크게 눈에 띈다. 또한 다양한 무늬와 화려한 컬러의 프린터 비키니는 발랄함과 함께 섹시한 느낌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만들어주는데 한 몫을 차지한다. 하지만 몸매가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어깨 끈이 없는 탱크톱 스타일이나, 가슴 부분에 프릴, 셔링 디테일을 가미한 원피스는 볼륨 있는 몸매를 더욱 강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짧은 치마가 추가된 3PCS 수영복은 섹시함과 귀여움을 한번에 연출할 수 있어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