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몽골사막을 푸른 숲으로 가꿔요”
뭉근머리트는 DGB금융그룹이 2009년부터 사막화 방지 숲을 조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날 뭉근머리트 솜장(군수) 및 지역민, DGB금융그룹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3㏊의 면적에 비타민 나무 2천100그루와 낙엽송과 비슬나무 1만여 그루를 심었다. 또 대구에 유학하는 몽골 박사과정 유학생 1명과 울란바타르에 유학 중인 뭉근머트리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춘수 회장은 “DGB 몽골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한·몽골 간 민간 문화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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