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수행평가·군민만족도 합격점

고령군은 민선5기 중간평가와 향후 1년간 군정방향 설정을 위해 `군민 삶의 질에 대한 여론 및 지표조사` 를 실시했다.

최근 고령군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성인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결과 군정 수행 평가에 88.2%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군민만족도 평가에서는 73.9점으로 군민 대부분이 만족 했다.

특히 지역경제, 교통환경 등 일반생활환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정 주요시책에 대한 조사 결과 민원행정서비스, 교육, 농업환경분야에 대해 전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나,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어 군민들이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업부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군정 정책 및 활동에 대한 인지율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어 군정에 대한 홍보활동을 보다 강화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 분석됐다.

/전병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