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지역민과 조화로운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윤여한씨는 최근 다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가시응애, 낭충봉아 부패병 등 예방에 대한 질병관리 기술 교육과 하절기 월동군 조성 등 당면한 사양관리 기술 교육을 전수했다.
또한 로얄젤리, 프로폴리스 등 꿀 외의 다양한 봉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의 다양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최효열 소득작목담당은 일부 과종(감, 복숭아, 포도 등)에서 발생되고 있는 냉해 피해와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인한 돌발 해충 방제 요령과 과수재배 지대 변화에 따른 문제를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유통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귀농·귀촌 교육일정은 11월 중순까지 실시하며 농업관련 기초소양 및 각 작목별 전문 지식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한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