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으로는 처음
대한민국 녹생경영대상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자원의 고갈, 국제환경규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녹색경영과 녹색시장에서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친환경산업 육성 및 산업계에 녹색경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시상을 하고 있다.
2006년 녹색경영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경영과 녹색경영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DGB금융그룹은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환경보고서)를 발간하고 영업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2개점), 본점 옥상에 빗물재활용 설비 설치, DGB몽골 사막화방지 숲 조성 사업 실시, 온실가스 배출량 외부 검증, 녹색경영시스템(GMS) 구축, 그린터치 전면 도입 등 다양한 녹색경영활동을 금융권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융을 통한 녹색경영 확산을 위해 2010년 국내 금융기관 중 최초로 친환경 수신, 대출, 펀드, 카드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기반 환경지점인 `DGB사이버그린지점`을 개점·운영하고 영업점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상품을 개발·판매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하춘수 회장은 “친환경 지역사회 조성과 국내 금융권의 녹색경영 확산을 위해 친환경상품의 개발과 판매 증대, 친환경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평가제도의 시스템화와 평가인력 강화 등 녹색경영을 토대로 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