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 대축제`도 열려
<사진> 기존의 조성된 임도를 활용해 황토 흙길 형태를 유지한 12km 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산악 자전거 입문자에게는 최적의 코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룡산 MTB도로 `청운각공원`에서 내려다보는 굽이치는 낙동강 줄기는 산악 자전거 매니아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멋진 풍광을 느낄수 있다.
지난해 고령을 방문한 맹형규 전 행안부 장관이 “전국 최고의 절경을 가진 자전거길이다”고 극찬했을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청룡산 MTB 도로와 연계하여 우곡 예곡(부례지구) 일원에 바이크텔, 산악체험장(MTB 훈련코스),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는 `낙동강 레저스포츠 체험밸리`사업과 개진 개포 ~ 우곡 예곡의 강변을 따라 생태 탐방로를 조성하는 낙동강 역사너울길`사업을 금년 내 착공해 이 일대를 자전거여행의 메카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작년에 이어 오는 10월에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 대축제를 개최한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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