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년국제교류사업에 김상운 고령부군수를 단장으로 관내 중학생과 인솔자 24명이 중국 치박시 임치구를 방문하고, 박현자 고령군 주무관이 책임인솔자로 일본나라현과 큐슈일원에 고등학생 24명이 방문해 문화유적 탐방, 홈스테이 추진으로 중국과 일본의 문화체험을 하면서 대가야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한다.
청소년국제교류사업은 지난 2010년 9월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의 우호교류 협력과 청소년교류 협약을 체결한 사업의 결실로 고령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전년도에 이어 세번째로 일본까지 확대추진하고있다.
또한, 상호교류형식으로 내달 5~10일까지는 중국 치박시 임치구 학생과 인솔자 26명이 대가야의 고도 고령을 방문,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경주, 포항, 서울을 차례로 방문 견학하며 한국문화와 역사를 체험한다.
곽용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령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