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유용 미생물 공급시설 새단장… 농가에 공급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시설은 구 농기계창고를 구조변경해 저온저장고, 정수기, 자동포장기, 미생물배양기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등 6종에서 BT균, BM균 등이 추가된 8종으로 일일 생산량도 1만5천ℓ에서 6만ℓ까지 생산가능하다.
2008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유용미생물 사업은 농작물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 축사환경개선, 양질의 고급육 생산 등 원예농가와 축산농가등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4개 읍·면 광합성미생물 공급센터를 운영중에 있고 앞으로 전 읍·면에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유용미생물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 (955-5959)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사육두수와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수령할 수 있다.
김길수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 대량 유용미생물(EM)을 전 농가에 확대 공급으로 지속가능고 차별화 된 자연순환농법으로 친환경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