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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 고령에서 대가야의 숨결 체험

전병휴기자
등록일 2013-08-12 00:20 게재일 2013-08-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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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들이 고령 개실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농촌체험활동을 하기위해 서울시 강동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과 교사 90여 명이 고령을 찾았다.

이들은 9~10일 고령에서 머물며 전통한옥마을인 쌍림면 개실마을 점필재 종택을 방문하고 미꾸라지 잡기, 뗏목타기, 천연염색, 한지공예 체험 등을 하며 여름방학캠프를 시작했다.

10일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대가야 역사와 문화에 대해 몸소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청소년수련관`은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를 대표하는 新청소년문화의 최고 리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육성기관으로 고령군에서 실시한 청소년연맹 지도자 팸투어 이후 3년째 고령을 방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전국의 한국청소년연맹에서 고령을 방문하는 횟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학생들의 입소문으로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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